울산공단, 환경오염 영향 이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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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주민 1270명 조사결과 이상 없어 … WHO 기준치 이내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한양대학교 연구팀(이종태 교수)에 의뢰해 울산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주민 환경오염 노출수준 및 생체지표 모니터링> 3차년도(2005.10-2006.9) 조사결과, 공단지역과 비교지역 간에 이상소견 및 질병빈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총 1270여명(1차년도 코호트 추적 353명에 신규 코호트 자원자 917명)의 건강을 검진한데 따른 것으로 1차년도 주민 코호트를 추적한 353명도 1차년도와 마찬가지로 환경오염과 관련된 이상소견이나 특이질환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민 코호트 150명의 혈액, 뇨 중 중금속과 유기화합물 총 31종을 분석한 결과, 모든 물질이 다양한 검출빈도와 넓은 범위의 농도치를 나타냈다. 조사 대상물질은 중금속인 납, 카드뮴, 수은, 크롬, 비소 5종과, VOCs(11종), PAHs(3종), PCBs(12종)으로 혈중 납, 카드뮴, 수은 농도는 기하평균으로 각각 3.5㎍/㎗, 2.0 ㎍/l, 8.0㎍/l으로, 뇨 중 비소 및 크롬 농도는 각각 8.9㎍/g-creatinine, 209.3㎍/g-creatinine으로 나타났다. 검출농도는 독일, 미국, WHO 등과 비교할 때 민감한 사람에게 건강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농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혈중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의 검출빈도는 벤젠(Benzene)이 91%, 클로로폼(Chloroform)이 61%로 나타났고,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및 PCBs(Polychlorobiphenyls)는 모두 11% 이하의 낮은 빈도로 검출됐다. 혈중 벤젠과 클로로폼의 농도 범위는 각각 0.01-1.54㎍/l, 0.05-5.44㎍/l으로 산업보건안전법에서 제시하는 허용농도인 벤젠 10㎍/l 및 클로로폼 5㎍/l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조사팀은 개인별 노출수준의 차이가 식이, 직업력, 생활습관, 유전적 영향 등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화학저널 2006/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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