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TA 생산량이 수입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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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생산량 700만톤 상회할 듯 … 일시적 가동률 저하 가능성도 중국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의 수입과 생산 밸런스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신증설이 급속히 추진되면서 생산능력이 확대돼 2006년에는 처음으로 생산량이 수입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생산능력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억제책 및 P-X(Para-Xylene)의 조달동향으로 인해 장기적인 전망은 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2005년 PTA 국내수요는 약 1220만톤으로 전년대비 20% 가까이 신장했다. 앞으로도 10% 전후의 신장이 예상되는데 수요의 신장분을 수입 및 생산으로 충당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6년에는 생산량이 수입량을 상회할 전망이다. 꾸준히 신장하는 중국의 PTA 수요에 힘입어 세계 각지의 PTA 및 Polyester 생산기업들이 신증설 계획을 잇따라 구체화하고 있어 중국의 PTA 생산량은 2005년 570만톤에서 2006년에는 700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입비율이 처음으로 수요량의 50%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에는 수십만톤급의 프로젝트가 10건 이상 계획되고 있다. 그러나 난립에 의한 공급과잉을 피하기 위해 정부가 어디까지 승인해야 하는지 미지수인 부분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단기적으로는 P-X의 증산이 따라가지 못해 PTA의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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