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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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약기업 2곳과 수출계약 체결 … 매출 1조원 성장의 디딤돌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중국의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동아제약은 11월21일 중국의 제약기업 대륙약업에는 1500만달러의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을, 중해의약에는 3000만달러의 항암제 <젬시트>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동아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기업의 중국 수출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항생제와 비타민제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때문에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독점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 시장에 국내 제약기업이 진출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중국은 고나도핀과 유사한 계열의 불임치료제 시장이 2500만달러로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고, 젬시트와 같은 항암제 시장은 2006년 시장규모가 4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뛰어난 약효와 한국 1위라는 브랜드 홍보를 통해 2가지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앞서 10월24일에는 사우디의 제약기업 SCP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중동지역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원배 사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약제비 적정화방안 등 각종 불확실성 때문에 국내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매출 1조원대를 넘어서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공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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