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한국에 LNG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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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생산량 7700만톤으로 확대 … 2007년부터 210만톤 늘려 압둘라 알 아티야 카타르 제2부총리 겸 산업에너지부 장관은 11월23일 “한국이 늘어나는 액화천연가스(LNG)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LNG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매년 아시아 시장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은 방문하는 아티야 부총리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추가공급을 요청해왔고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카타르는 2010년까지 연간 LNG 생산량을 770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고 공급물량 확대과정에서 한국에 우선권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카타르로부터 매년 492만톤의 LNG를 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연간 210만톤의 LNG를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구매의향서를 11월16일 카타르와 체결했다. 아티야 부총리는 “다른 국가와의 계약분 중 일부를 한국에 할당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슷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의 LNG 생산국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LNG 최대 공급국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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