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국산 부품품질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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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과 비슷하거나 우수 42.3% … 플래스틱은 외국산 우수 76% 국내 제조기업들은 부품ㆍ자재 조달과정에서 품질을 중시하고 있지만, 국산이 수입제품의 품질경쟁력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상장 제조기업 391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조업의 부품ㆍ자재 도입 및 운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부품ㆍ자재 조달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로 품질(43.2%)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이 납기(37.3%)와 가격(14.8%) 순이었다. 비금속광물(58.8%), 음식료(57.9%), 자동차ㆍ운송장비(57.6%) 업종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하지만, 국산 부품ㆍ자재의 품질에 대한 평가는 외국제품에 비해 낮았다. 가격과 품질을 망라한 종합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외국제품이 우위에 있다고 응답한 비중이 56.7%(절대우위 8.4%에 다소우위 48.3%)로 국산이 우위에 있다고 답한 14.1%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국산과 외국산 부품ㆍ자재의 품질수준을 비교해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1.2%(절대우위 14.1%에 다소우위 47.1%)가 외국제품이 우위에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가격수준의 우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48.1%(절대우위에 14.1%에 다소우위 47.1%)가 국산이 우위에 있다고 응답했다. 외국산 우위를 꼽은 비율도 31.4%(절대우위 7.4%에 다소우위 24.0%)에 달했다.
외국산에 대한 평가가 높은 업종은 종이ㆍ펄프ㆍ인쇄(73.7%), 고무ㆍ플래스틱(76.2%), 섬유ㆍ의복(67.7%)이었으며, 상대적으로 국산품에 대한 평가가 높은 업종은 금속ㆍ기계(54.8%), 전기ㆍ전자(53.8%), 석유ㆍ화학(42.3%) 업종 순이었다. 조사에 참여했던 상장 제조기업들의 실제 부품 조달선은 국내외 동시조달이 56.5%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국내조달(29.9%)이라는 응답이 대부분 해외조달(13.6%)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외국산 부품ㆍ자재를 사용한다고 응답한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국산 부품ㆍ자재 대체계획을 묻는 질문에 품질기준이 충족되면 재검토하겠다는 응답이 51.1%,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응답이 29.9%에 달했으나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18.2%였다. 표, 그래프: | 국내외 부품ㆍ자재 경쟁력 평가 비교 | <화학저널 200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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