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결정성장 조절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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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황욱렬 교수팀, 미세입자 첨가 강도ㆍ인성까지도 개선 가능 플래스틱 재료에 미세입자를 첨가해 결정성장을 조절하고 강도와 인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술원리가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규명됐다.경상대학교에 따르면, 경상대 공과대학 황욱렬(기계항공공학부)교수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대학 공동연구팀은 Macromolecules 최신호(11월28일)에 발표한 논문에서 “가공공정에서 미세입자가 고분자의 분자배향을 특정한 방향으로 증진시켜 고분자의 결정이 동일방향으로 성장하는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Macromolecules는 영향력지수(IF) 4.08로 고분자 분야의 최고 권위지이다. 고분자 재료에서 결정성장을 이용해 강도와 인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는 실험적인 보고는 미국 MIT대학 등에 의해 1995년 발표됐으나 원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많은 논란이 있다. 황욱렬 교수의 연구는 대용량 직접 수치해석이라는 계산방법을 이용해 입자와 고분자 유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미세입자의 효과에 의해 고분자의 배향이 크게 바뀌고 이를 통해 고분자의 결정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규명한 것이다. 재료의 강도(strength)는 외부 힘에 의한 변형에 견디는 정도를 나타내며 인성(toughness)은 충격에 대해 재료가 견디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재료의 가장 중요한 기계적 성질이다. 한편, 플래스틱 재료 연구는 경상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의 2단계 BK21사업단 첨단기계항공고급인력사업단과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에서 수행중인 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 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화학저널 2006/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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