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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발전은 이제 물러날 수 없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달리지 않으면 추락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 화공부는 97년 중국 화학산업의 생산·판매구조와 투자구조 조정을 신속하게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도 여타의 국가발전 모델처럼 중화학공업과 타점형 방식의 경제정책을 펴고 있다. 그 결과 9·5계획의 첫년도인 96년 계획했던 72개 투자항목과 16개의 생산항목을 달성하여 투자액만 420억元으로 90년들어 최고의 수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은 9·5계획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간으로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에틸렌단지 및 방향족 생산단지를 건설해 에틸렌 생산량을 96년 240만톤에서 2000년 400만톤 규모로, 벤젠은 90만톤에서 200만톤 규모로 증설할 예정이다. 석유화학 뿐만 아니라 정밀화학, 가성소다, 래디얼타이어, 비료, 농약부문에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 우리나라와 중국은 규모의 경제에 따른 경쟁과 기술이전 등의 협력관계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 중국의 경제전망 | 중국의 에틸렌 생산능력 및 전망 | 중국의 에틸렌 신증설 |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급현황(1994) | 중국의 주요 화학제품 수급전망 | 중국의 정밀화학 생산전망(2000) | 중국의 무기화학 생산현황(19950 | 중국의 지역산업별 기업수현황(1994) | 대중국 수출 26대 화학제품 | 대중국 품목별 수출입 현황(1996) | <화학저널 199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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