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 수주 100억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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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1-11월 건설 수주액 144억달러 기록 … 플랜트가 66% 차지 2006년 해외 건설 수주액이 144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며 해외건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해외건설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44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1965년 해외 첫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이며 140억달러 달성은 1997년 이래 9년만이다. 서종대 건교부 건설선진화본부장은 “41년째를 맞는 해외건설이 1970년대 중반 개척기,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중동 붐에 의한 양적 팽창기, 아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한 1990년대 중후반의 도약기를 거쳐 외환위기로 주저앉았다가 화려하게 부활했다”며 “연말까지 160억달러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전체 수주의 66%(95억달러)를 차지해 주력분야로 자리매김했으며 토목은 78%, 건축분야 또한 20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가 33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쿠웨이트, 오만,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5개국에서 1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올렸다. 또 현대건설은 24억6000만달러로 수주 1위에 올랐고 GS건설이 15억8000만달러, 현대중공업 14억달러, 대우 13억4000만달러, 삼성엔지니어링 9억달러의 수주고를 올려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건교부는 해외건설이 전성기를 연 배경으로 ▲고유가에 힘입은 중동시장 부활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산유국 등 신흥시장 활성화 ▲기술력 향상에 따른 플랜트 건설수주 확대 ▲국내기업의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분석했다. 건교부는 향후 수주상승세 유지를 위해 2007년부터 신흥시장에 대한 개척자금 지원을 2배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확대ㆍ개편하는 한편 플랜트 기술 등 핵심기술개발 지원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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