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평소의 4/1 수준으로 줄어 … 금호타이어ㆍ삼성전자 수출차질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4일째인 12월4일 전남 광양항의 처리 물동량이 급감하는 등 물류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평일 4100TEU를 처리하는 광양항은 12월4일 오후 화물 반ㆍ출입이 평소의 4분의 1 수준인 1000여TEU로 오전에 비해 5%가량 줄었고 운송거부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 또한 터미널과 항만 배후부지 및 철도 수송장을 오가는 셔틀자동차 운송이 대부분이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장거리 운송자동차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광양항에 들어온 각종 화물을 철도를 통해 수도권으로 운송하고 있는 광양항 철도수송장도 평소 10편에서 3편 밖에 운행하지 못했다. 광양항은 하루 평균 1200여대의 운송자동차가 출입하며 700여대 가량이 화물연대 소속으로 파악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도 평소 운송을 담당하는 100여대 차주들이 화물연대 소속은 아니지만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권고와 협박 등에 못이겨 90여대가 운송에 불참함으로써 30억원 상당을 반출하지 못했다. 곡성공장은 100여대 차주 대부분이 화물연대 소속으로 운송거부에 동참하면서 사실상 운송(40억원 상당)이 완전 중단된 상태이며, 운송이 재개되지 않으면 생산물량 하치장이 비좁아 생산활동조차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부에서 화물연대 소속이 아닌 차주 60여명을 확보했으나 테러 등을 우려해 운송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ㆍ전남지역에서는 운송거부 사태 이후 12월4일 현재까지 화물연대 소속이 아닌 차주들의 자동차 25대가 파손됐으며, 운송방해 행위가 이어지면서 경찰에 운송보호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12월3일 새벽 순천 하이스코 공장에서 40여대의 자동차를 에스코트해 유통물량을 반출시키는 등 지금까지 30여 차례의 운송보호 작전을 통해 200여대의 자동차를 운행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입구에 1개 중대 병력을 대기시켜 놓고 운행자동차 호위와 운송방해 행위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12월2일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입구에서 화물자동차 3대의 에어호스를 절단해 운행하지 못하게 한 화물연대 전남지부 컨테이너 지회장 성모(40)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노모(52)씨 등 기사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운송거부 사태가 장기화되면 물류 수송에 차질이 예상되며, 특히 2006년 광양항 목표 물동량 180만TEU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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