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ㆍ일동제약 수도권 증설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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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LG전자의 인쇄회로기판 공장도 … 4사 생산 1조8500억원 효과 LG전자(오산), 팬택(김포), 한미약품(화성), 일동제약(안성) 등 4개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증설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산업자원부는 11월7일 오전 당정협의를 거쳐 4사의 수도권 성장관리지역 공장 증설을 허용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참여정부 들어 국내기업의 수도권 공장 증설이 허용된 것은 2004년 삼성전자ㆍ쌍용자동차, 2005년 8개 첨단업종 신증설에 이어 3번째이다. 산자부는 LG전자 등 4개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증설을 위해 2007년 2월까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집법) 시행령 개정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집법에 금지되고 있는 수도권 성장관리지역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방송ㆍ무선통신기기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의 공장 증설이 2007년까지 선별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성장관리지역은 공장설립의 허용이 필요한 곳으로 오산, 화성, 김포 등 5907.2㎢에 이른다. 산자부는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투자계획도 산집법 시행령을 개정할 때 증설한도를 100% 이내로 제한하고 2007년 증설을 모두 끝내는 한편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해 타당성이 검증된 투자계획 범위에서 증설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4개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증설로 2012년에는 연간 생산 1조8500억원(매출액 기준), 수출 7억8000만달러 등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LG전자는 증설에 따라 고부가가치 인쇄회로기판(PCB) 생산 확대 및 차세대 단말기용 PCB 생산기반 조성을, 팬택은 신모델 개발에 생산능력 확충을,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은 항생ㆍ항암제 등 세파계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제조공정 분리 등을 각각 추진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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