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외에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 ◇ 2008년 이후 세계 석유화학 경기가 대불황에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8년 이후 중국과 중동의 신증설 플랜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세계 석유화학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겠죠. 화학산업에 국한된 방법은 아니지만 불황에 대비한 대책으로는 중국 등 코스트가 저렴한 지역에 대한 직접투자와 자체적인 코스트 절감 및 구조조정이 일반적입니다. BASF는 글로벌기업들이 중국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시절부터 중국시장에 진출해 에틸렌 및 다운스트림 사업에서 상당한 투자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BASF-YPC의 Nanjing 소재 에틸렌 컴플렉스는 2005년 중반 가동에 들어간 후 BP나 Shell보다 월등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국 석유화학기업들은 미리부터 중국 및 중동으로 눈을 돌렸어야 했습니다. 국내에서 아웅다웅하고 있는 사이에 해외시장 선점의 기회가 그만큼 요원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이 중국에서 PVC와 ABS 합작사업을 추진해 성공을 거둔 것 외에는 해외진출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최근에야 SK, 호남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GS그룹 등이 중국 및 중동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불황을 타격할 수 있는 방안은? ● 구조조정이 유일한 해결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E, PP, PS 등 범용 폴리머에 대한 일본의 통폐합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야 할 것입니다. 범용제품에 대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고부가제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강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화학저널에서 수차례 지적했듯이,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생존할 수 없을 때가 곧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한국BASF 역시 PS 등 범용 폴리머 사업의 구조조정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 물론 그렇습니다. BASF 본사는 이미 Shell과 함께 Basell을 설립하면서 폴리올레핀 사업을 접은 바 있습니다. BASF가 수익성 극대화를 최종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소위 <돈이 안 되는 사업>의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농화학과 정밀화학 부문은 이미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ASF의 페어분트 전략은 사업간 제휴와 유동적인 연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코스트 절감을 꾀하는 것입니다. 구조조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BASF의 비전이기에 한국BASF 역시 향후 본사의 방침에 적극 따를 것입니다. ◇ 한국BASF는 중국 상무부의 TDI 반덤핑관세(15.78%) 부과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데… ● 한국BASF는 중국 상무부의 반덤핑조사 해당기간에 TDI를 수출한 바 없어 관세부과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안심했지만 상무부의 특수한 시스템 때문에 관세가 부과돼 중국 수출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BASF의 페어분트 전략에 따라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한국BASF는 유럽으로 TDI를 수출하고 유럽 거점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체제가 형성돼 사실상 큰 타격이 없으며 중국 현지에서도 8월 이후 TDI를 생산하고 있으나 한국BASF는 TDI 사업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화학저널 20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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