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flon 공장 직원 6027명 역학조사 … 자발적 사용규제 협약은 유효 DuPont이 발암의심물질로 규정된 PFOA(Perfluorooctanoic Acid)의 안정성을 재주장하고 나섰다.DuPont은 10월 발간된 1948년부터 2002년까지 웨스트버지니아 Washington 소재 Teflon 제조공장에서 근무한 직원 6027명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한 PFOA 유해성 실험 보고서를 토대로 PFOA의 유해성을 입증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EPA(환경청)가 3월 주요 화학기업들과 PFOA 자발적 사용규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나온 주장이어서 설득력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발적 협약에는 DuPont을 비롯해 Arkema, Asahi Glass Chemicals, Ciba Specialty Chemicals, Clariant, Daikin, Solvay, 3M과 3M의 자회사 Dynean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발적 사용규제 대상에는 PFOA가 가공제로 활용되는 DuPont의 Polytetrafluoroethylene 주방용품인 Teflon 브랜드와 자동차, 전기ㆍ전자, 항공우주산업 등에 이용되는 Fluoropolymer와 Telomer Alcohol, Telomer Iodide 등 전구체(Precursor) 등이 포함되며 식품포장재로 사용돼 논란이 진행중인 Fluorotelomer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2006년 10월5일 DuPont의 브라질 Sao Paulo 소재 자동차용 페인트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USW(United Steelworkers Union)가 공장의 안전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저널 200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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