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생존위해 한계사업 정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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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해외사업 M&A도 적극추진 … 화학사업 인수 적극 나서 “한계사업은 정리하고, 해외사업이 가능한 기업은 무조건 인수하라.”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07년 한계사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함께 해외사업 진출 기반이 있는 기업을 반드시 인수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한화는 2007년 사업계획에서 그룹 매출목표를 2006년보다 8% 늘어난 26조원으로 정하는 한편 <상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연말 임원들과 함께한 경영회의에서 해외사업 진출 기반이 있는 국내·외 기업을 반드시 인수할 것을 주문했다. 수출 사업구조가 탄탄한 국내 수출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기업 M&A(인수·합병)도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이다. 김승연 회장은 최근 공식회의 뿐만 아니라 사석에서도 임원들에게 “그룹의 2007년 최대 화두는 <생존을 위한 M&A>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재 한화그룹의 유보금은 1조5000억-2조원대로 한화의 옛 공장터인 인천 소래지구 아파트 개발 등으로 인한 <현금 대박>도 기다리고 있다. 그룹 내부에서는 현금성 자산에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이면 최대 4조-5조원대의 매물 인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의 굵직한 수출기업과 중국ㆍ인디아 등 해외 현지기업에 대한 인수 및 포괄적 전략제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별 해외 진출도 추진된다. 한화종합화학은 미국 앨라배마에 이어 인디아 자동차부품 시장 진출을 추진키로 했고, 한화석유화학은 나노기술 기반 사업이 가능한 해외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불안정한 유가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2007년 매출 목표를 26조원으로 설정했는데, 2006년 24조원(추정치)보다 8%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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