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일연속 급락 55달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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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WTIㆍBrent 3달러 가까이 폭락 … Dubai유는 55.36달러 기록 1월4일 국제유가는 미국 동북부 지역의 온화한 날씨 지속과 석유제품 재고 증가 발표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73달러 하락한 55.59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2.85달러 하락한 55.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Dubai 현물유가도 1.85달러 하락한 55.36달러를 형성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 National Weather Service)은 금주 미국의 난방유 수요가 예년 평균보다 33% 줄어든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며, 1월5일(현지시간) 뉴욕 기온이 18℃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 재고 조사결과에서도 12월29일 현재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하락을 주도했다. 중간유분(난방유와 경유) 재고는 전주대비 197만배럴 증가한 1억3560만배럴, 휘발유 재고는 568만배럴 증가한 2억950만배럴을 기록했다. 중간유분 수요가 30만b/d 감소한 410만b/d에 그쳤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7/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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