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화학산업협의회 창립 유홍섭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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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미래화학산업협의회>가 1월11일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울산정밀화학센터와 대전 대덕특구 정밀화학클러스터가 2006년 10월 울산-대전 <초광역 정밀화학 클러스터>를 구축해 첫번째 사업으로 공동법인체 (사)미래화학산업협의회가 결성돼 창립총회를 갖게 된 것이다. 미래화학산업협의회는 국가의 전략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울산-대전 화학 경영자들이 모여 화학산업 혁신 클러스트를 조성화고 산ㆍ학ㆍ연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상생할 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이다. 협의회의 초대회장으로는 울산 용진유화의 유홍섭 대표가, 수석부회장은 대덕 디엔에프의 김명운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산하에 환경, 에너지, 나노, 전자, 분자소재 등 5개 분과를 두고 참여기업간의 기술이전과 교류, 신기술 개발, 정책 건의, 공동연구 및 사업 수행 등을 관장할 계획이다. 한편, 김기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울산과 대전 대덕특구가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의 대표적 랜드마크 사업인 정밀화학 분야를 위해 초광역법인체를 공동 설립하고 신기술의 새 장을 활짝 열어 나갈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쾌거”라고 격려하고, “앞으로 기술집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정밀화학산업에 대한 국가와 산학연의 적극적인 연구개발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또 “울산은 초대형 정유회사와 77개의 석유화학, 38개의 정밀화학기업 등 대규모의 정밀화학 분야의 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신산업화할 수 있는 핵심 연구개발과 관련된 인적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울산의 물적 인프라와 대전 대덕특구의 인적 인프라의 결합은 울산 정밀화학산업을 비롯한 국가산업 전반에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07/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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