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Intobio, 일본 M&M과 피부용 비누 수출계약 … 의약품 개발 추진 바이오벤처기업 엠지인투바이오(대표 김동준)가 3월22일 일본 에스테틱, 화장품, 생활용품 유통 전문기업인 M&M과 지성, 트러블 피부용 비누(상품명: Sopholine Acne) 130만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4월2일 발표했다.엠지인투바이오는 M&M이 4개월간의 테스트를 거쳐 맺은 계약으로 앞으로 미국과 유럽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G Intobio가 생산하는 Sopholine Acne 비누의 핵심성분은 미생물 유래의 천연 계면활성제 Sophorolipid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생물 계면활성제인 소포로리피드를 상용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MG Intobio 김동준 사장은 “M&M과의 계약과 더불어 영국과의 라이센싱, 혹은 독점판매 계약을 진행중이며, 미국시장 및 중국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지인투바이오는 세정제와 화장품 분야로 적용을 확대시키고 의약품으로의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ophorolipid는 효모의 일종인 Candida Bombicola가 발효정지기에 당과 지방 성분을 Glycosidic Bond를 형성시켜 생산한다. Sophorolipid는 여드름균(Propionibacterium Acne)에 탁월한 항균효능을 보이며, 습한 피부에 서식하는 잡균이 분비하는 지방분해효소의 활력을 저해함으로써 악취제거에도 효율적이다. 또한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에 있어서 염증을 촉진하는 물질로 의심되는 Staphylococcal Superantigens을 분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하여도 강한 항균력이 있다. 지금까지는 프랑스 및 일부 선진국에서만 상업생산이 가능했으나 MG Intobio가 천연 계면활성제 발효를 통해 직접 생산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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