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수익성 급전직하 “외화내빈”
한국은행, 2006년 1-9월 경상이익률 6.6% 그쳐 … 매출은 8.1% 증가 수출호조 속에 수출 주력기업들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익성은 오히려 내수 주력기업에 뒤처지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기업의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상승해 50%를 넘어섰으며 기계ㆍ전기전자 등 상위 3대 주력부문이 제조업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4월4일 발표한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경영성과 추이>에 따르면, 1998-2001년 수출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6.4%로 내수기업 6.2%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쳤으나 2002-2005년에는 수출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10.2%로 내수기업 8.7%와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2006년 1-9월에는 수출기업이 8.1%, 내수기업이 4.3%를 나타내 수출기업의 성장성이 내수기업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2006년 1-9월에는 수출기업의 경상이익률이 6.6%에 그친 반면, 내수기업은 8.0%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현상은 중국ㆍ일본 등과의 수출경쟁이 심화되면서 원화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을 수출가격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수출기업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고, 50% 미만이면 내수기업으로 구분한다. 표, 그래프: | 수출ㆍ내수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변화 | <화학저널 2007/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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