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ASF 노조도 임금동결 선언
4월4일 대의원대회에서 결의 … LG화학ㆍ여천NCC 임금협상 주목 여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요 석유화학기업 노조들이 최근 잇따라 임금동결을 선언하고 있어 노동계는 물론 화학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BASF 여수공장 노조는 2007년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한국BASF 노조는 4월4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민노총 소속 노조로 2004년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9일간 파업을 강행했던 사례가 있고 한때 10%가 넘는 임금인상을 끌어냈던 한국BASF 여수공장 노조의 임금동결 결정은 지역 노동계에 신선한 충격파가 되고 있다. 2006년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도 불구하고 노조가 먼저 임금동결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GS칼텍스 노사도 3월29일 2007년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GS칼텍스 노조는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2007년 임금동결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수단지에서 4-5월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석유화학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과 여천NCC는 4월 중순부터 임금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7/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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