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환 소식에 대책회의로 부산 … <카더라>식 소문 진정 기대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 파장이 확대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화그룹은 그룹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최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도 제동이 걸리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한편, 총수가 관련된 사건이 재계나 일반인들 사이에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 몹시 난감한 표정이다.
한화그룹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으로서는 경찰조사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면서 “같은 장면을 놓고도 목격자 진술과 첩보 등을 소스로 여러 설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우리도 혼란스럽다”며 답답함을 토로한 뒤 “경찰 조사에 영향을 주는 그런 설들은 이제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마치 무슨 소설 같은, 팩트가 확인되지 않은 보도가 꼬리를 물고 있어 난감하다”면서 “김승연 회장은 <사내답게 사과받으라>고 경호팀을 보냈는데 경호원과 종업원 사이에 승강이가 벌어져 직접 술집을 찾아갔고 거기서 양쪽의 화해를 주선한 뒤 자리를 정리했다는 것이 우리가 파악한 정황”이라고 재확인했다. 한화그룹은 <카더라> 식의 보도나 정황 전달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진력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는 한편 일단 경찰 조사를 통해 차분하게 진실이 가려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무팀 등을 중심으로 경찰이 김스연 회장을 소환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숙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관계자는 “아직 경찰이 소환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한 것도 아닌데 소환에 어떻게 응할 것이냐는 말을 하는 것은 이르다”면서 “경찰 입장이 정식으로 전달되면 그 때가서 여러가지를 검토해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 발부 등 더욱 난감하고 볼썽사나운 모양새가 연출될 것이라는 점에서 응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릴 것으로 경찰 주변에서는 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27>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인사/행사] 한화그룹, 화학·에너지 수장 물갈이 | 2024-07-26 | ||
[배터리] LG에너지, 한화그룹과 배터리 협력 | 2023-01-16 | ||
[인사/행사] 한화그룹, 전문인재 9명 임원으로… | 2022-10-13 | ||
[화학경영] 한화그룹, 김동관 사장 시대 본격화 | 2021-03-02 | ||
[안전/사고] 한화그룹, 임직원 70% 재택근무 | 2020-09-0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