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책으로 코스트 150-180달러 상승 … 에틸렌공법과 비슷 동아시아의 PVC(Polyvinyl Chloride)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PVC 시장에 파란을 불러일으키며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카바이드(Carbide) 공법 PVC 가격이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낮은 코스트를 무기로 생산 확대를 추진해온 카바이드 공법에도 코스트 인상 압력이 가해지고 있어 에틸렌(Ethylene) 공법과의 가격경쟁력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중국 현지의 카바이드공법 PVC 가격은 2007년 5월 기준 톤당 7600위안으로 2월 6600위안에 비해 매월 상승하고 있다. 나프타(Naphtha) 가격이 급등하며 에틸렌공법 PVC 가격도 8000위안 대에 올라섰으나 가격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중국은 나프타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최근 4-5년 사이에 카바이드 PVC 시장을 크게 확대해 왔다. 중국 내륙지방의 소규모 설비는 물론 주요 PVC 생산기업인 Shanghai Chlor Alkali Chemical도 카바이드 공법 PVC 30만톤 플랜트를 신설하는 등 신증설이 잇달았다. 그러나 구식 공법인 카바이드를 신설중인 것은 중국 뿐이며, 에틸렌 공법으로 제조하는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의 PVC 수출국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중국의 카바이드 PVC에 밀려 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카바이드 공법 PVC도 최근에는 코스트 상승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코스트 상승은 원료인 석회석(Limestone) 가격의 상승과 과적운송의 단속강화, 전력비용 상승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정부가 2005년부터 12만톤 이하의 소규모 플랜트 신설을 제한해, 지금까지와 같이 자유롭게 플랜트를 신설할 수 없게 됐다. 또 카바이드 공법은 에틸렌 공법에 비해 친환경대책 비용이 낮기 때문에 전체적인 코스트를 낮추어 가격경쟁력을 강화해왔으나 앞으로는 중국 정부의 환경대책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이 일본이나 한국 수준으로 친환경 대응을 하게 되면 PVC 가격이 톤당 150-180달러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어 원유나 나프타 가격 급등세가 유지되더라도 카바이드 공법의 경쟁력 저하를 막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 PVC 시장은 중국의 카바이드 PVC 생산 확대로 경쟁이 심화됐던 시기를 넘어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4/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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