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4년간 무려 2만명 감원
|
유럽 중심으로 구조조정 착수 … 냉동식품 이어 세탁세제도 매각 영국과 네덜란드 합작기업으로 도브 비누와 노르 수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자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Unilever가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향후 4년간 모두 2만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8월2일 발표했다.유니레버는 모두 60여개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며 주로 유럽에 코스트 절감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레버는 최대 경쟁기업인 Proctor & Gamble(P&G)에 2001년부터 매출액이 밀려왔다. 이에 따라 1930년 이후 유지해온 공동회장 제도를 폐지하고 2005년 처음으로 단독 최고경영자(CEO)가 된 패트릭 체스코는 과감한 구조조정에 착수해 2006년 유럽 냉동식품 브랜드인 이글로와 버즈아이를 매각했다. 이어 올과 위스크 브랜드를 가진 북미 세탁용 세제 사업도 매각할 계획이다. 유니레버가 2만명을 감원하면 전체 인력이 11% 가량 줄어들게 된다. 유니레버의 대규모 감원 발표는 2/4분기 순익이 11억4000만유로(1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해 월가의 예상을 초과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화학저널 2007/08/0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플래스틱] 유니레버, 재생 HDPE 용기 사용 | 2021-07-12 | ||
| [올레핀] Reliance, 4년간 270억달러 투자 | 2013-03-14 | ||
| [화학경영] 호남석유화학, 4년간 고용 67% 확대 | 2012-04-06 | ||
| [석유화학] 네슬레ㆍ유니레버, 팜유 구매 재개 | 2011-10-20 | ||
| [화학경영] LG생활건강, 유니레버와 업무협력 | 2010-05-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