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 현지 대학생 인턴 선발
SK그룹은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07년 처음 실시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방식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8월27일 발표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공모 입상자들에게 한국 SK 계열사에서 인턴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2007년 80여개대 1000여명의 응모자 가운데 40명이 뽑혀 혜택을 받았다. 선발된 40명은 8주간 일정으로 SK에너지,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SK는 2006년부터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중국 등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해오고 있으나 중국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한 것은 2007년이 처음이다. SK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중국의 고급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5월 사업아이디어 공모전에는 300여개가 접수돼 바이오디젤, 통신서비스 등 7개의 아이디어가 수행가능 아이템으로 선정됐고, 나머지 아이디어도 각 해당 계열사에 전달돼 검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SK는 해마다 중국 현지 대학생과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인력 공채에 선발된 인턴이 지원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채용과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7/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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