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수지 가격급등 대응 “소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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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운스트림 가격전가 한계 부딪혀 … 그레이드 통합대책도 주효 일본은 플래스틱 원료 가격 급등으로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크게 압박받고 있는 가운데 소재 전환과 그레이드 통합 코스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자동차 및 유통 등으로의 가격전가가 일부에 그쳐 전반적인 코스트 개선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만, 가공기업과 업종에 따라서는 소재전환 대책을 선택할 수 없는 곳도 있어 다운스트림으로의 가격전가가 과제로 남게 될 전망이다. 플래스틱 식품용기는 PS(Polystyrene)의 가격 급등에 따라 종래의 2축 연신 PS(OPS) 시트 용기에서 결정성 PET(A-PET) 시트 용기로 소재가 전환되고 있다. A-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는 PS에 비해 가격상승폭이 작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A-PET제품과 종래의 OPS제품 2종류를 준비해 수요처에서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A-PET 시트는 내열성이 낮아 전자레인지에 사용되는 도시락 용기 등에는 채용되지 않는 반면, 투명성이 매우 높아 내용물의 신선도를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OPS와의 가격경쟁력에 따라 샐러드와 냉장 야채용 등의 용기 소재로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에서는 가공기업이 채용수지의 그레이드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코스트 상승을 억제하려는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다. 복수제품의 채용수지의 일원화와 그레이드 통합으로 동일수지 생산기업의 구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코스트다운 메리트 일부를 가격에 반영시킨 점은 수년전에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강재 가격상승 때 사용한 방법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레이드 통합도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에게 재료 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종래는 수지 생산기업의 기술서비스에 익숙해 가장 사용하기 쉬운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했으나, 가격급등으로 동일기업의 다른 그레이드와 타사의 동일 그레이드라도 상관이 없다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원료가격 급등 영향을 회피할 수 있는 가공기업은 한정돼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사용하는 원재료의 절대량이 적은 중소기업은 그레이드 통합효과가 긍정적이지만 소재전환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아 수요처로의 가격전가가 실현되지 않으면 경영 자체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중소기업청 실태조사에 따르면, 원료가격 급등을 공급제품 가격에 60% 이상 전가할 수 있었다고 응답한 곳은 5% 이하로 중소기업의 가격전가가 경영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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