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 의원, 악성중피종 환자 상관관계 조사 … 집단발병 가능성 있어 석면공장이 공장노동자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단병호 의원은 최근 부산대 의대 강동묵 교수와 함께 전국 46개 석면공장과 10년간 악성중피종으로 판정받은 환자 207명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를 11월1일 발표했다. 석면공장 노동자 11명을 제외한 환자 196명 중 17.3%(34명)가 공장에서 2㎞ 이내 지역에 거주한 경험이 있으며, 공장에서 2㎞ 이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악성중피종의 잠복기가 10년 이상인 환자는 12.2%(24명)였다. 단병호 의원은 “국내에서도 석면공장 노동자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일본의 구보타 파동과 같은 악성중피종 집단 발병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석면공장 인근 주민에 대한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환경부가 다중이용시설의 석면실태 조사를 전담할 석면환경센터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설치하겠다고 하는데 과학원은 현재 석면을 조사ㆍ분석할 장비와 능력이 없는 기관”이라고 지적한 뒤 “새로 만드는 환경보건법에 석면관련 환경성질환에 대한 정부의 보상규정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보타 파동은 석면을 원료로 건축자재를 만드는 일본 Kubota의 전ㆍ현직 직원 79명이 악성중피종으로 숨지고, 18명이 치료 중이며 인근 주민 3명도 악성중피종에 걸린 사건이다. 석면이 코로 들어가 흉막조직에 생기는 암을 악성중피종이라고 하는데 잠복기간은 10-30년이고, 진단 후 평균 8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7/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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