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ㆍ플래스틱 상생협력 약속
산자부, 동반성장 공동 대처방안 모색 … 100억원 수준 상생펀드 조성 전통적으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온 석유화학업계와 플래스틱업계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에 공동 대처방안을 모색한다.산업자원부는 11월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김영주 장관과 허원준 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 조봉현 플래스틱공업 협동조합 연합회장 등 양 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내 플래스틱업계는 환율 하락과 함께 유가에 곧바로 영향받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저가 중국산의 범람으로 고충을 겪어왔으며 규모가 큰 석유화학업계도 중국과 중동 산유국들의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등으로 나름의 어려움에 봉착해있다. 양 업계는 상생협력의 첫 사업으로 석유화학업계에서 100억원 수준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 플래스틱업계의 경쟁력 제고와 수요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주 장관은 “플래스틱업계의 역량이 강화돼 견실한 성장세를 구가하게 되면 결국 수요ㆍ공급 탄력성에 따라 석유화학업계로 이익이 돌아오게 된다”며 양 업계가 불신을 털어내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학저널 2007/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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