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규제, 자율 실천계획 마련해라!
전경련, 의식전환ㆍ환경기술 투자 시급 … 정보네트워크 강화 운영 12월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개최된 국제 무역환경규제 대응세미나에서 이윤호 부회장은 “국제 환경규제는 환경기술 개발과 환경경영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산업계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경련과 환경부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전경련은 WEEE(전기ㆍ전자제품 폐기물 처리지침), REACH(신화학물질 관리정책) 등 EU 환경규제에 따라 시험분석비용 증가, 유해물질 대체 등으로 인한 원가상승, 회수ㆍ재활용망 구축 등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 및 제품 출시 지연 등 환경규제 대응비용이 심각한 수준인데 아직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대응기반도 구축되지 않은 상태로 대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기업의 친환경적 의식전환과 자율실천 운동 전개, 대체물질 개발 및 생산공정 개선 등 환경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규제에 의한 방식보다는 산업계 자율적인 노력이 효과가 크므로 전경련이 업종단체들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및 환경보호를 위한 산업계 자율실천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Ricoh는 제품 전 과정의 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생산 및 소비단계에서의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율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5R(RefuseㆍReturnㆍReduceㆍReuseㆍRecycle) 운동을 실시해 폐기물 제로화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Fuji Film은 타 업종과의 공동 대응으로 제품 및 부품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물질을 관리해 EU의 REACH 대응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기는 공급기업의 환경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S-Partner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환경기준 표준화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환경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선진 환경규제 정보네트워크(TEN)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에는 환경부 김수현 차관, 전경련 이윤호 부회장, 일본ㆍ중국의 국제 환경규제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주요 선진기업의 환경규제 대응 사례 | <화학저널 2007/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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