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석유화학 확장투자 가속화
Kuokang, 에틸렌 120만톤에 프로필렌 117만톤 건설 … 127억달러 투자 CPC와 6개 타이완 화학기업들의 합작기업인 Kuokuang Petrochemical Technology가 타이완에서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Kuokuang은 컴플렉스 건설 세부내용을 확정했고 2007년 말까지 타이완 정부의 허가를 얻어 엔지니어링ㆍ설비구매ㆍ건설지역에 대한 입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는 ABB Lummus Global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Kuokuang은 CPC 43%, Chang Chun Petrochemical과 Oriental Union이 각각 20%, Chinese ManMade Fiber 10%, Ho Tung Chemical 3%, Fubon의 Venture Capital 4% 합작이다. 컴플렉스에는 정유공장이 포함되고 환경영향 평가에 대한 허가가 떨어지면 Formosa Plastics의 Mailiao 컴플렉스 남부에 있는 Taishi에 건설할 예정이다. Kuokuang은 바다를 매립해 2975ha를 확보할 계획인데, 매립에는 4년이 걸릴 것으로 옛아하고 있다. Kuokuang은 2007년 8월까지 환경당국에 많은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데 Taishi 지역 건설허가가 나지 않으면 Mailiao 북부에 위치한 Changhua로 변경할 계획이다. Kuokuang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은 127억달러로 투자회사에서 37억달러, 은행 대출러 90억달러를 조달할 방침이다. CPC의 타이완 Kaohsiung 소재 구식 정유공장과 석유화학 플랜트를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타이완의 석유화학제품 자급률 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 타이완의 에틸렌(Ethylene) 수요는 2006년 400만톤에서 컴플렉스가 가동을 시작하는 2015년에는 500만-6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uokuang 정유공장은 생산능력이 하루 30만배럴에 달하고, 혼합 원료를 사용하는 크래커 컴플렉스의 생산능력은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117만톤, 부타디엔(Butadiene) 20만톤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벤젠(Benzene) 65만톤, P-X(Para-Xylene) 80만톤, O-X(Ortho-Xylene) 10만톤의 Aromatics 컴플렉스도 건설한다. Kuokuang은 대규모 다운스트림 건설도 계획하고 있는데, 생산능력은 Mailiao 소재 Formosa Plastics의 다운스트림과 비슷하게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폴리머(Polymer) 164만톤, 화학제품 81만톤, EP(Engineering Plastics) 28만톤, 합성고무 15만톤, 합성섬유 130만톤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Kuokuang은 원료 코스트가 낮은 중동지역의 3개 컴플렉스 후보지를 선정하고 석유화학 투자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타이완 정부의 컴플렉스 허가가 발표되기 이전까지는 중동지역 프로젝트는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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