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호재 기대 … 삼성SDIㆍLG전자 사업재편 개선 2007년까지 극심한 영업 부진에 시달렸던 LG전자와 삼성SDI 등 PDP 업계가 2008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1월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07년까지 PDP 업계는 고질적인 불황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2008년에는 Beijing 올림픽 등 호재가 많고 경쟁제품인 LCD 패널의 공급 부족으로 반사 이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PDP 업계에서는 2008년을 적자를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베이징(Beijing) 올림픽으로 중국의 평판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월드컵보다 인기가 좋다는 Euro 2008이 열려 유럽에서도 평판 TV의 양호한 신장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도 불구하고 2009년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평판TV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PDP의 경쟁제품인 LCD 패널은 2007년부터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어서 PDP 업계로서는 2008년 반사이익을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CD 패널의 공급이 달리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TV 세트기업들도 50인치 이상 대형 TV를 중심으로 PDP TV 생산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08년 전세계 평판TV 수요는 2007년 8700만대에서 29% 증가한 1억1200만대로 신장하고, PDP 모듈 수요는 1270만대에서 21% 오른 154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와 삼성SDI는 2008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100%, 70% 늘어난 650만대와 530만대의 PDP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브라운관의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PDP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편했고, LG전자도 PDP 모듈 사업을 포함한 디스플레이 사업의 개편을 통해 체질 개선을 이루어냈기 때문에 2008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2007년 4/4분기 삼성SDI는 전 기종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기록인 110만대 판매 및 매출 5040억원을 달성했다. LG전자도 2007년 4/4분기 PDP 모듈을 생산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3조9700억원을 기록했으며, PDP 모듈 판매는 전분기대비 40% 이상 확대됐다. LG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2008년 초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받은 PDP TV인 <PG60>의 글로벌 론칭을 통해 대형 PDP TV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특히 틈새시장 공략 차원에서 고안해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32인치 PDP 모듈은 생산을 늘려 전체 물량의 30% 이상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2007년 북미 LCD TV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Vizio에 32인치 PDP 패널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Vizio에 32인치 PDP 모듈을 공급하기로 한 상태며, 현재 주문이 밀려 빠르면 2/4분기에는 Vizio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2007년 8월 가동을 시작한 P4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5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을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까지 양산하고 조만간 32인치 PDP 패널 생산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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