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ㆍ재생 에너지 14% 생산
에너지공단, 2006년 75만TOE 보급 … 전남 28%에 이어 2번째로 많아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신ㆍ재생 에너지가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관리공단 부설 신ㆍ재생 에너지센터 이성호 소장은 2월22일 수원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경제활성화 대책회의에서 신ㆍ재생 에너지 기술개발 및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자료를 통해 2006년 기준 경기도의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량(생산량)은 75만TOE(석유환산톤)로, 전국 신ㆍ재생 에너지 보급량인 522만5000TOE의 1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1위인 전남(28%) 다음으로 많고 울산과 강원도가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또 경기도의 신ㆍ재생 에너지 자원 잠재량은 태양에너지가 연평균 3.23kWh/㎡/day로 전국 평균 3.59kWh/㎡/day보다 다소 낮았고 풍력자원 잠재량은 전국 1617만4000TOE의 9%인 152만6000TOE로 나타났다. 수력자원과 바이오 자원의 잠재량은 전국의 11%로 강원도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성호 소장은 화석연료 고갈과 온실가스 감축 의무부담 본격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가 신ㆍ재생 에너지 생산기업을 육성하고 공공부문의 신ㆍ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와 태양광주택 보급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했다. 신ㆍ재생 에너지는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이다. 한편, 회의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기업인, 경제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경제상황과 경제정책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화학저널 2008/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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