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폴리실리콘 증설 본격화
반도체ㆍ태양전지용 웨이퍼 수요 확대 … 합작기업 설립 수직계열화 Wacker Chemie AG가 2010년까지 폴리실리콘(Polycrystal Silicone) 생산능력을 2만2000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Wacker는 3월18일에 이어 3월19일 진행된 국제 기자단 초청 세미나에서 폴리실리콘 사업현황 및 비전을 제시하며 부르크하우젠(Burghausen) 소재 폴리실리콘 플랜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Wacker는 2007년 10월 Schott Solar GmbH와 태양광전지용 웨이퍼 제조를 위해 합작기업 Wacker Schott을 설립했으며, 삼성전자와는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를 위해 Siltronic을 싱가폴에 설립했다. Wacker Schott와 Siltronic은 모두 Wacker의 폴리실리콘 증설과 함께 웨이퍼 생산능력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Wacker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Wacker는 폴리실리콘 사업에 뛰어든 국내기업들과의 경쟁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50년 이상 실리콘제품 전반을 생산하며 폴리실리콘 기술을 축적해온 Wacker를 국내기업들이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Wacker의 경쟁우위를 과시했다. <독일 부르크하우젠=송주연 기자> <화학저널 2008/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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