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가격폭등 휘발유 앞질렀다!
석유공사, 4월 첫째주 31.99원 올라 1580.75원 … 휘발유는 1681.93원 전국의 경유 평균가격이 또다시 휘발유 가격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오름세를 보이며 리터당 1580원을 넘어섰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첫째주(3월31일-4월4일) 전국 11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석유제품 가격조사 결과 경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31.99원 오른 리터당 1580.75원을 기록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연 보통 휘발유는 4.11원 올라 1681.93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주 129.06원이었던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차는 101.18원으로 좁혀졌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는 3.15원 오른 1729.74원이었으나 경유는 28.07원 상승한 1648.10원이었다. 광주는 휘발유 가격이 1676.81원으로 6.92원이 내려 전국 시ㆍ도 가운데 유일하게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고 경유 가격은 1545.69원으로 3.96원 상승했다. 한편, 실내 등유가격은 37.79원 오른 1143.99원, 보일러 등유는 40.33원 상승한 1148.72원으로 조사됐다. <화학저널 2008/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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