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세계4위 실리콘 메이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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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까지 생산능력 20만톤으로 확대 … 수입대체효과 7억달러 기대 KCC가 실리콘(Silicone)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KCC는 2003년 12월 세계 5번째, 국내 최초로 실리콘 모노머(Monomer) 2만5000톤 플랜트를 완공하면서 실리콘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실리콘 모노머 생산능력이 2007년 9월 완공한 대죽공장 5만톤을 포함 7만5000톤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를 자급화함은 물론 수출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CC는 실리콘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세계 4위 실리콘 생산기업으로 부상한다는 목표 아래 2010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20만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실리콘 확대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12년에는 7억달러 수준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KCC는 실리콘 모노머를 축으로 고부가가치제품인 실리콘오일, 실리콘레진, 실리콘고무 일괄생산체제를 갖추어 세계 글로벌기업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아울러 무기계 실리콘 사업에도 뛰어들어 2010년에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Polycrystal Silicone) 6000톤 플랜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선애 기자> <화학저널 2008/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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