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99년대 후반부터 특허출원 급증 … 반도체산업 주도적 역할 나노(Nano)기술 기반 전자 및 광소자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 산업에서 나노기술은 나노입자, 나노선ㆍ박막의 어레이(Array) 및 이들 물질의 결합에 의한 나노 수준의 전자 및 광소자의 제조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와 나노선을 접합한 이종차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는 나노입자의 정보 저장ㆍ생성의 장점과 나노선의 정보 전송의 장점을 접목시켰다.
특허청에 따르면,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 및 광소자 분야에 관한 특허출원은 1990년대 후반부터 급증했으며, 내국인 출원dms 560건으로 79%, 외국인은 145건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노입자 및 나노선ㆍ박막 분야의 출원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한 후 2004년 들어 급증했다. 주요 출원인은 삼성전자 113건(나노입자 66건에 나노선ㆍ박막 47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56건(35건에 21건), 삼성SDI 53건(10건에 43건) 순이며, 나노입자 분야의 다출원인은 전자소자에 대해, 그리고 나노선ㆍ박막 분야의 다출원인은 광소자관련 특허출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 및 광소자 분야에서 나노입자, 나노선ㆍ박막 및 이들을 기반으로 하는 이종차원 하이브리드 나노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특허출원이 이루어진다면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은 기자> 표, 그래프: | 나노기술 기반 전자 및 광소자 분야 특허출원 동향 | <화학저널 2008/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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