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ㆍEl, 6월30일 마라톤 회의에도 확정 못해 … GS칼텍스는 인상 가스업계가 극심한 눈치 보기로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 인상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따라 관례상 매달 1일 적용되던 가스업계의 LPG 가격인상 결정시스템도 처음으로 깨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LPG 공급물량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SK가스와 E1은 6월30일 자정 무렵까지 계속된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인 LPG 가격인상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 E1 관계자는 “국제가격 상승으로 LPG 가스가격이 ㎏당 70-80원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6월30일 하루종일 회의를 열었는데도 가격을 올릴지 동결할지, 또 올리면 얼마나 올릴 것인지 등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LPG 공급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인 Saudi Aramco의 6월 LPG 기간계약가격(CP)은 톤당 부탄가스는 920달러, 프로판가스는 895달러로 결정되는 등 지난 5월에 견주어 톤당 부탄가스는 60달러, 프로판가스는 50달러가 올라 국내 공급가격 인상요인은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가스기업들은 7월1일 다시 회의를 열어 가격을 올릴 것인지 말 것인지, 인상한다면 구체적으로 얼마를 올릴 것인지 확정할 예정이다. E1 관계자는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깊이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입원유를 정제해 LPG를 제조하고 국내에 공급하는 GS칼텍스는 프로판가스가 ㎏당 62원 오른 1294원에, 부탄가스는 ㎏당 74원 오른 1681원에 7월1일부터 공급하겠다고 충전소에 통보했다. 일각에서는 SK가스, E1 등 가스업계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격담합 여부에 대한 직권 조사를 받으면서 물가관리에 힘쓰고 있는 정부당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가스업계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적용될 LPG 가격을 전날 오후에 결정해 각 충전소에 통보해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다. LPG 가격은 Saudi Aramco에서 매월 말에 다음달 적용될 LPG 기간계약가격을 통보하면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LPG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수입기업인 SK가스와 E1이 결정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 앞서 가스기업들은 6월에도 LPG 공급가격을 크게 올렸었다. SK가스는 프로판가스가 ㎏당 1253원으로 140원(12.6%), 부탄가스는 ㎏당 1618원으로 137원(9.2%) 인상했었고 E1은 프로판가스는 138원(12.4%) 오른 ㎏당 1251원으로, 부탄가스는 134원(9.1%) 오른 ㎏당 11616원으로 공급가격을 올렸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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