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메이저, 로비단체 AAFE 결성 … 풍부한 식량ㆍ에너지 달성 대안 바이오연료가 국제 곡물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곡물메이저들이 바이오연료 로비단체를 구성해 곡물을 이용한 연료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세계 최대의 종자개발 기업인 Monsanto와 곡물 가공기업 Archer Daniels Midland, 농기계 생산기업 Deers, DuPont 등이 연합한 <풍부한 식량과 에너지를 위한 연대(AAFE: Alliance for Abundant Food and Energy)>는 7월25일 전국적인 광고와 의회에 대한 로비를 통해 바이오연료 생산을 옹호하겠다고 발표했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소규모 시장을 형성했던 바이오연료 시장은 미국이 2009년까지 대체 연료를 매년 90억갤런을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한 연방정부의 규정이 마련되자 급속히 성장해 왔다. AAFE는 소비자들과 정치인들에게 <풍부한 식량과 풍부한 에너지>라는 2가지 목표가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달성될 수 있다고 확신시킬 계획이다. Monsanto의 최고기술경영자(CTO) 로버트 프레일리는 “우리 앞에 놓인 유일한 길은 식량과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 요구를 둘 다 충족시키는 것”이라며 “바이오연료를 둘러싼 논쟁에 과학기술적인 대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Monsanto는 콩, 옥수수 같은 작물의 생산성을 2030년까지 2배로 높이고, DuPont의 자회사 Pioneer Hi-Bred는 10년 사이에 종자 생산량을 40%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AAFE는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연구ㆍ개발 기금을 조성하는 한편으로 현재의 에탄올(Ethanol) 의무사용 강제규정을 존속시키기 위해 연방의회에 대한 로비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바이오연료를 생산해도 될 만큼 충분한 양의 곡물을 신기술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하지만, 곡물가격 급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련 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미국 식품생산업협회(GMA) 스콧 파버 부회장은 “곡물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이기는 하지만, 많은 식량이 바이오연료 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수백만명이 굶주리고 있다는 우려를 씻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미국 전체 옥수수 생산량의 22%가 바이오연료 생산에 투입됐으며, 2008년 전체 곡물 생산량의 33%가 에탄올 생산에 사용될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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