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가격인상 “최소화”
원유ㆍ나프타 급등해야 코스트 상승분 반영 … 연료비 상승도 요구 일본 화학기업들은 원유 및 나프타(Naphtha) 가격이 급등해야 석유화학제품 가격 인상에 착수해 주목되고 있다.원료코스트 상승으로 수익성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나프타 중심의 원료코스트 뿐만 아니라 연료코스트 상승도 무시할 수 없어 연료비 상승분을 별도로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산 나프타 가격은 1-3월 6만6700엔을 기록했다. Mitsui Chemicals은 나프타 소비량이 600만kl에 달해 가격인상에 나서지 않으면 600억엔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7-9월 나프타 가격을 7만7000엔으로 상정하고 EO(Ethylene Oxide)와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 기초화학제품과 기능성수지 가격을 7월1일부터 인상했다. 4-6월에도 나프타 가격이 6만9000-7만엔으로 상승했으나 Mitsui Chemicals이 자체적으로 흡수했다. 다만, 나프타 상승분과는 별도로 연료ㆍ용역비용 상승분도 가격인상에 반영시킬 것을 요구해 수요처들의 반발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이후 10번 이상 가격인상을 단행했지만 원료코스트 상승분만 반영하고 연료코스트 상승분은 전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표, 그래프: | Mitsui Chemicals의 가격인상 방안 | <화학저널 2008/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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