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sion, 플래시메모리 이용 휴대폰 제소 … Kodak은 카메라폰 제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반도체, 휴대전화 등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미국의 플래시메모리 생산기업 Spansion과 Eastman Kodak 등에 의해 각각 제소됐다.Spansion은 11월17일 삼성전자에 대해 특허권 침해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Spansion은 성명에서 “특허권을 침해한 삼성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100만대 이상의 MP3 플레이어와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등 전자제품이 미국시장에서 퇴출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Spansion은 Apple, 아수스, 킹스턴, 레노보, PNY, 리서치 인 모션, Sony 및 Sony Ericson 등 삼성 플래시 메모리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삼성을 비롯해 삼성의 미국 자회사들과 함께 ITC에 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pansion은 소장에서 특허기술의 침해규모가 2003년 이후 삼성의 전세계 매출 가운데 300억달러 이상에 달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3배의 피해보상과 특허침해 제품의 미국 반입을 금지해주도록 요구했다. 미국 Eastman Kodak도 삼성전자와 LG전자 카메라폰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Kodak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지털 카메라가 내장된 휴대전화 수입을 금지해 달라는 소장을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출했다. Kodak은 삼성과 LG가 디지털 이미지를 캡처, 압축, 저장하는 방법과 모션이미지를 미리 보는 방법과 관련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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