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470달러로 “쥐꼬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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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469-471달러 형성 … Mitsubishi 2009년 신설 플랜트 가동 프로필렌 가격은 11월 넷째 주에 FOB Korea 톤당 47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아시아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종수요처 및 유통기업의 구매수요가 회복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스팀 크래커가 그 동안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자체 소비 및 계약 공급용 수준으로 감산 체제에 돌입함으로써 최종수요처들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Raffia/Injection 그레이드 PP(Polypropylene) 가격이 CFR FE Asia 톤당 755달러로 20달러 하락한 것을 비롯해 페놀(Phenol), AN(Acrylonitrile), PO(Propylene Oxide) 등 다운스트림 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효성이 플랜트 보수를 위해 20-25일 동안 프로필렌 생산능력이 17만톤에 달하는 울산 소재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로필렌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프로필렌 가격은 상승했으나 나프타 전환 코스트가 톤당 270달러에 달해 136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Mitsubishi Chemical은 Kashima의 프로필렌 15만톤 플랜트를 12월 완공하고 에틸렌 및 부틸렌(Butylene)을 채용해 1월-3월 시험가동한 후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프로필렌 가격이 다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프로필렌을 구매해 PP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Kashima 플랜트가 본격 가동할 때까지 50만톤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Propylene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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