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울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울산노동지청은 2008년 울산지역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금호석유화학 울산 고무공장과 코엔텍 등 2사를 선정하고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2월9일 발표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 경영과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제도,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을 중점 심사해 선정되고 선정일로부터 3년간 행정, 금융상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금호석유화학 울산 고무공장은 1970년 설립된 국내 최고의 합성고무 생산기업으로 1987년 이후 21년간 무분규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각종 노사협력 프로그램으로 노사 상생과 신뢰의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2006년에는 <아름다운 노사문화의 해 선포식>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2008년 <항구적 노사 산업평화 선언식>도 개최하는 등 산업평화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1993년 설립된 산업폐기물 처리기업 코엔텍은 환경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2004년 코스닥에 등록했으며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무재해를 달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끌어온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학저널 2008/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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