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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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미래형 에너지 연구개발 생산교육 기능이 집적된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Complex Park)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분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3월13일 오후 주봉현 정무부시장, 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학교수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타당성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울산분원 설립의 필요성, 기술적 정책적 분석, 향후 대책, 추진전략 등에 대한 보고와 자문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보고서는 분원 설립 필요성으로 △최대 공업도시 울산 △3대 주력산업 성숙기 도달 △ 높은 신ㆍ재생 에너지 잠재 역량 △신규산업 육성 및 기술혁신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미래형 그린에너지 연구 개발의 핵심 연구원으로서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립을 통해 지역의 R&D수요를 국책연구기관에 반영하고 혁신기술은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등 신 성장동력을 육성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울산시는 5월 경 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분원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2010년까지 울산분원 설립을 추진하고 2011년부터는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는 현 정부의 울산지역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3000억원, 부지 23만2000㎡ 규모로 2009-13년 동안 추진되며, 신ㆍ재생 에너지 연구원과 에너지 전문교육 홍보연수원이 설립되고 미래형 에너지 생산기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9/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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