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타당”
정밀화학 중장기 연구개발 역량 보완 … 화학산업 허브도시 도약 울산지역 재활성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분원이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4월29일 울산시가 의뢰한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분원 설립 타당성 용역조사결과 발표에서 “울산지역 재활성화가 지식창출 측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정밀화학 분야 중장기 연구를 수행하는 화학연구원 분원은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학연구원 분원은 기업투자의 활성화 유도와 정밀화학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산ㆍ학ㆍ연 맞춤형 공동프로그램 운영, 지역 다른 산업의 고도화 및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원의 중장기 중점 연구분야로 중장기 중점 연구분야로 고분자소재(전자ㆍ의료용 복합소재 등)와 촉매(나노화학반응 등), IT용 정밀화학소재(정보전자용 염ㆍ안료 등), 신ㆍ재생 에너지(석유대체연료 등) 등을 제시했다. 그리고 “분원을 설립할 때 자동차와 조선 등 기존 성숙산업과의 전방위 정밀화학클러스터 조성과 안정적 예산지원, 우수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정주여건 조성,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의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전의 화학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은 2007년 4월 울산지원센터를 설치해 울산화학 연구개발(R&D)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울산시가 세계 화학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울산분원의 설치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화학연구원 분원이 설치되면 지역 석유화학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해 울산이 세계적인 화학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08/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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