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용 친환경 부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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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용 엔진 3세대 리니어 컴프레서 양산 … 전력 소비량 세계최저 LG전자가 4월부터 냉장고의 심장인 Linear Compressor 3세대를 본격 생산함으로써 국내 친환경 부품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컴프레서는 냉매 가스를 압축해 동력을 만드는 핵심부품으로 자동차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3세대 Linear Compressor를 적용한 냉장고는 소비전력 35.9Kwh(752리터 1홈바 기준)로 세계 최저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2세대 소비전력 39.5Kwh에서 3.6Kwh를 낮춰, 전력 사용시 Kwh당 0.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만큼 냉장고 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크게 줄였다. LG전자는 리니어 컴프레서 개발에 120억원을 투입했으며 2009년부터는 리니어 태스크를 구성해 후속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고효율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Linear Compressor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2015년까지 출하량을 10배로 늘려 세계 시장점유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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