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유전 개발 적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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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입원 분산정책 … EneosㆍMitsubishi상사 포함 5사 참가 일본 기업들이 이라크 유전의 권익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 3위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산유국과는 달리 유럽ㆍ미국 자본의 영향력이 적은 이라크에서 해외유전 개발을 강화하는 <히노마루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이라크는 2003년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외화획득을 통한 전후부흥을 위해 외국자본에 유전권익을 개방하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라크는 현재 확인매장량 165억배럴의 루메일라 유전 등 20건 정도의 개발안건을 대상으로 입찰을 준비하고 있어 빠르면 2009년 여름에는 낙찰기업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는 유럽ㆍ미국기업을 포함해 총 44사가 참가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Eneos, Mitsubishi상사, INPEX(국제석유개발제석), 석유자원개발, JOGMEC(석유천연가스 및 금속광물자원기구) 5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 유전의 개발권은 5월 안으로 결정될 예정이어서 Eneos, INPEX, JGC 등 3사가 이태리, 스페인의 자원개발기업과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일본의 이라크 유전 개발은 석유 수입원을 분산하기 위한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 원유의 87%를 중동에서 수입했으며, 그 중 사우디와 UAE(아랍에미리트연합)의 비중이 50%를 넘고 있으나 이라크로부터의 수입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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