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mosa, 에틸렌 120만톤 “초조”
중국, 본토기업과 합작투자 요구 … 정유 1000만톤에 유도제품까지 Formosa Plastic이 정유공장 신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08년 말 Ningbo 소재 정유ㆍ에틸렌(Ethylene) 컴플렉스 1단계를 완료하고 NDRC(National Development & Reform Commission)에 2단계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단계는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 7건에 PVC(Polyvinyl Chloride) 30만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45만톤, 아크릴산(Acrylic Acid) 16만톤, 아크릴에스터(Acrylic Ester) 2만톤, PS(Polystyrene) 20만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60만톤, PP(Polypropylene) 45만톤, SAP(Super Absorbent Polymer) 3만톤, 발전소, 설비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SM(Styrene Monomer)는 타이완의 Mailiao 플랜트에서 공급받고 있지만 에틸렌, 프로필렌(Propylene) 등 기초 원료는 대부분 수입하거나 내수시장에서 구매하고 있어 자급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석유정제능력이 1000만톤에 달하는 정유공장, 에틸렌 120만톤 크래커 등 2단계 컴플렉스를 건설하려 했으나 중국 정부의 보수적인 정책 때문에 연기돼왔다. Formosa는 에틸렌 120만톤 크래커는 100% 투자하나 정유공장은 Sinopec이나 PetroChina를 합작 파트너로 선택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단계는 82억달러를 투자해 NDRC의 승인에 따라 착수할 계획이나 세계경제 침체로 PP 수요가 감소함으로써 1단계 가동에도 영향을 받고 있어 2단계가 2009년 착공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고 있다. Formosa는 Ningbo 컴플렉스의 현금흐름을 돕기 위해 2000만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09년 들어서는 장기간에 걸친 감산으로 최종수요처들이 재고 확보에 나섬에 따라 매출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Formosa Ningbo는 Beilun 기술경제지구의 석유화학구역의 1000ha 부지에서 가동하고 있다. Sinopec Zhenhai Refining & Chemical는 Ningbo의 Zhenhai에 석유정제능력 2000만톤의 정유공장,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09년 내에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Formosa는 Sinopec과 경쟁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다운스트림 플랜트에 공급할 경질유를 확보하기 위해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 3월부터 Beilun의 석유화학제품전용 항구를 운영함으로써 원료 생산에서부터 운송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수직통합체제를 구축할 방침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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