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로 질병ㆍ테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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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연평균 200건 이상 특허출원 … 얼굴ㆍ홍채인식 특허 활발 최근 들어 지능화된 금융사고가 증가하고, 테러 방지를 위해 각국 정부가 전자여권 등을 도입하면서 지문, 얼굴모양, 손등정맥, 홍채 등의 생체정보를 이용해 인체를 식별하는 생체인식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또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신종플루의 검역에도 얼굴인식 등의 생체인식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체인식기술 특허는 연평균 200건 이상 지속적으로 출원되고 있다. 얼굴인식 540건, 지문인식 533건, 홍채인식 110건, 음성인식 28건, 정맥인식 27건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지문인식은 기술 수준이 성숙단계에 이르러 출원건수가 50% 이상 감소한 반면, 얼굴인식은 100% 이상 증가해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홍채인식도 총 110건으로, 연평균 20건 안팎으로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얼굴인식기술은 삼성전자가, 지문인식과 홍채인식은 LG전자가 가장 많이 출원했고, 생체인식기술 전반적으로 내국인이 82%, 외국인이 18%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생체인식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09년 34억달러에서 2014년 93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지문, 얼굴, 홍채 등을 동시에 사용하는 다중생체인식 제품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생체인식 기술별 특허출원 동향 | <화학저널 2009/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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