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생산 “추풍낙엽”
상반기, 4대 범용수지도 마이너스 신세 … 하반기 생산은 청신호 일본의 상반기 석유화학시장은 에틸렌(Ethylene) 생산이 11% 대폭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각종 유도제품의 가동율 축소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급감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6월에는 에틸렌 가동률이 95%까지 상승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하반기 전망은 청신호가 켜진 상태이다. 또한 에틸렌을 비롯해 주요 석유화학제품 18개 가운데 17개의 생산이 2008년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를 비롯해 HDPE(High-Density PE), PP(Polypropylene), PS (Polystyrene) 등 4대 범용수지 생산은 전반적으로 20-30%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VCM(Vinyl Monomer Chloride)은 유일하게 생산이 증가했는데 원유가격 약세에 따라 중국의 카바이드(Acetylene Carbide)공법 PVC(Polyvinyl Chloride)의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수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6월에는 에틸렌 생산이 3.0% 감소한 55만5400톤을 나타냈다. 유도제품도 LDPE, HDPE, PP, PVC, EO (Ethylene Oxide), AN(Acrylonitrile), SBR(Styrene Butadiene Rubber), 벤젠 등 12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PS, SM(Styrene Monomer), VCM,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생산은 증가했다. 출하량은 4대 범용수지 모두 증가했다.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내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일본의 MMA 수급현황(2009.1-6) | 일본의 MMA 수급현황(2009.1-6) | <화학저널 2009/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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