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 가격인상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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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ayㆍSumitomoㆍAsahi 동참 … 범용수지에서 EPㆍ가공제품까지 일본에서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본격적인 인상국면에 접어들었다.9월11일 Toray가 PE(Polyethylene) 공급을 kg당 10엔 이상 인상한다고 발표한 이후 폴리올레핀(Polyolefin), PS(Polystyrene), EP(Engineering Plastic) 가격인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9월3일에는 일본 최대의 PE 메이저 Nippon Polychem 그룹이 PE, PP(Polypropylene) 가격인상을 단행함으로써 Prime Polymer, Sumitomo Chemical, Asahi Kasei Chemicals, Tosoh 등이 뒤이어 인상작업에 나섰다. 일본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상승은 일본산 나프타(Naphtha)의 가격상승이 최대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본산 나프타는 2008년 4/4분기부터 2009년 1/4분기까지 급락했으나 2/4분기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3/4분기에 이어 4/4분기에도 오름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제품의 2차 가격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범용수지는 벤젠(Benzene) 가격에 좌우되는 PS가 폴리올레핀 가운데 가장 먼저 2차로 가격을 인상했고, PVC(Polyvinyl Chloride)도 1차 가격협상에 반영하지 못한 원료 가격 상승분을 포함해 재협상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PO(Propylene Oxide)는 Nihon Oxirane이 가격인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EP나 가공제품도 가격을 상향 수정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의 석유화학산업은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이 모두 장기적인 침체의 늪에 빠진 가운데 변화무쌍한 원료가격이 침체 탈피를 방해하고 있다. 특히, 원료 가격과 석유화학제품 가격 상승시기에 시간차가 발생하면서 수익성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당분간 수요침체와 가격강세에 따른 사업환경 악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9/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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