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고수율 MEG 75만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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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Jurong 소재 최대 플랜트 … OMEGA공법 사용 선택률 향상 Shell Chemicals이 싱가폴 소재 MEG(Monoethylene Glycol) 플랜트를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MEG 선택률을 대폭 향상시킨 OMEGA(Only MEG Advantaged) 프로세스를 채용해 세계 최대인 75만톤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에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2010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인 SEPC(Shell Eastern Petrochemical Complex)의 일부분이다. OMEGA 프로세스는 열변환을 기본으로 하는 기존공법과 달리 촉매를 이용하는 신기술로 Shell이 보유하고 있던 EO(Ethylene Oxide) 기술에 Mitsubishi Chemical이 개발한 글리콜(Glycol)용 촉매기술을 조합했다. 기존공법은 MEG 선택률이 90% 미만에 DEG(Diethylene Glycol)이나 TEG(Triethylene Glycol)이 병산되는 반면, OMEGA 프로세스는 MEG 선택률이 99% 이상이며, 증기 소비가 적고 배수량도 감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투자비용도 10% 가량 절약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는 호남석유화학의 100% 자회사 롯데대산유화의 40만톤 플랜트에, 200년에는 Sumitomo Chemical과 Saudi Aramco의 합작기업 PetroRabigh의 60만톤 플랜트에 OMEGA 프로세스를 적용한 바 있다. Shell은 세계 MEG 수요의 약 70%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집중된 것으로 보고 싱가폴에서 신규 플랜트를 가동함으로써 유리한 입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9/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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