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온산공장에 SCR촉매 도입
200억원 투입 NOx 저감 … 폐수처리장은 흡착탑 설치 악취 제거도 S-Oil은 대기환경 배출규제 강화에 대비해 정유기업 최초로 질소산화물(NOx)을 저감할 수 있는 SCR(선택적촉매환원장치) 촉매를 도입했다.S-Oil 온산공장은 2010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150ppm 이하)이 강화됨에 따라 2008년 3월부터 200억원을 들여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동력스팀 보일러 8기에 모두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를 설치했다. 설치한 장치는 촉매반응기를 사용해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로 현재 개발된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가운데 효율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온산공장의 폐수처리장 포집가스 소각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저장탱크 배출구에 흡착탑을 설치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저감설비 설치로 보일러의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2010년부터 적용하는 기준보다 훨씬 낮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악취제거 설비까지 설치함으로써 울산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쾌적한 공장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안전/사고] LG화학, 온산공장에서 유독성 연기 | 2025-09-04 | ||
[안전/사고] LG화학, 온산공장에서 가스 누출 | 2021-10-06 | ||
[석유화학] S-Oil, 금호‧KPX와 PO 거래한다! | 2018-09-05 | ||
[화학경영] S-Oil, 국제유가 상승 덕분에… | 2018-07-26 | ||
[화학경영] SKC, S-Oil 30만톤 공세 “별로” | 2018-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