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산업 “환골탈태” 가속화
메이저 CEO 구성 <화학비전연구회> 발족 … 산업발전 방향성 제시 일본이 화학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기 위해 <화학비전연구회>를 발족했다.일본 화학기업들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기초소재에서 기능성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학제품을 공급해왔으며, 특히 액정ㆍ반도체용 전자소재 및 자동차용 고기능 부품소재를 생산함으로써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일등 공신으로 기여했다. 그러나 2008년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을 계기로 세계 화학시장이 급변하기 시작했고 중국이나 중동의 대규모 신증설 플랜트가 영향력을 확장하는 가운데 환경규제 강화로 화학물질 관리가 엄격해지면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일본 경제산업성은 화학 메이저의 CEO로 구성된 화학비전연구회를 설립해 화학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화학기업들이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해내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산업이나 사회적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제품 및 사업구조를 탄력적으로 변화시킬 수밖에 없는 화학산업의 구조적 특징을 고려하고 글로벌화, 저탄소사회 등의 트렌드를 반영해 2020년의 산업상을 예측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을 비롯해 민관 협력방안이나 인재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9/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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